“얼굴을 들 수 없을 지경”
“얼굴을 들 수 없을 지경”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5.07.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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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립 제주시장이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등 최근 잇따르는 직원들의 비위사건에 대해 “얼굴을 둘 수 없을 정도”라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해 눈길.

김 시장은 27일 간부회의에서 “시장에 취임하면서 부정부패 근절과 청렴을 강조했다”며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일이 없도록 부서장들이 직원들의 사소한 일까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

일각에서는 “비위사건이 연속해서 터지는 것은 공직사회의 나사가 풀릴 때로 풀렸다는 반증”이라며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선 부서장들의 관심을 넘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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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5-08-05 17:00:45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는 말이 스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