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있는 농촌생활을 위한 노인생활지도 마을교육이 열렸다.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수원리 노인회관에서 한림읍 수원리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기 건강관리'강좌와 매실을 이용한 가공실습을 개최했다.
북군농기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한림읍 수원리 노인들을 대상으로 '디쉬가든 만들기' '숯공예' '토속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 건전한 노인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김군보 노인회장은 "시기마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과거보다 노인들의 생각과 행도이 많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북군농기센터는 농촌이 고령화됨에 따라 농촌노인 건강 장수마을 육성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농촌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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