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숲속에서 산책도 하고, ‘책’도 읽으며 휴식을 취해보자. 새마을문고중앙회제주시지부(회장 유철수, 이하 새마을문고)가 다음 달 23일까지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한라수목원 내 한라산연구소 휴게실에서 ‘숲속에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23일 새마을문고에 따르면 새마을작은도서관에는 다양한 장르의 책 1000여권이 구비돼있고,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철수 회장은 “산책을 하다 잠깐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읽는 것도 휴식 방법 중 하나”라며 “다양한 세대가 읽을 수 있는 책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는 1989년 이호테우해변을 시작으로 절물휴양림, 함덕서우봉해변, 협재해변 등에서 매년마다 ‘숲속에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열고 있다. 문의)064-722-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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