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상업지역 개발계획(안)이 제주도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조건부 수용)하면서 지역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화북상업지역은 1986년 상업지역으로 결정된 이후 30여 년 동안 개발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등 불만 요인이 된 것.
화북동 한 주민은 “제주시 동부지역은 서부지역에 비해 개발이 덜 돼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며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이 동부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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