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영화제 ‘버터플라이’ 무료 상영
제주여성영화제 ‘버터플라이’ 무료 상영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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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여민회 제주여성영화제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제주시 일도동에 위치한 그린쉼터 야외공연에서 영화 ‘버터플라이’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무료 상영은 오는 9월 제주여성영화제 개최에 앞서, ‘미리 만나는 제주여성영화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화감독 필립 뮬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버터플라이’는 맹랑한 소녀 엘자와 고집 센 나비수집가 쥴리앙의 이야기를 다뤘다.

나비를 수집하기 위해 여행에 나선 쥴리앙은, 그의 자동차에 몰래 숨은 명랑소녀 엘자의 성화에 못이겨 함께 7박 8일의 여행을 떠난다. 한걸음 한걸음 옮길때마다 눈길을 사로잡는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들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엘자 엄마는 엘자가 돌아오지 않아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면서 줄리앙은 졸지에 유괴범으로 몰린다.

영화에는 미셸 세로, 클레어 부아닉, 나드 디유 등이 출연한다.

제주여민회 관계자는 “영화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제주여성영화제는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린다. 문의)064-756-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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