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아르바이트 및 출입 업체 대상…오는 24일까지
서귀포시는 오는 24일까지 일반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 편의점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 장소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체를 대상으로 ‘2015 청소년 근로보호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근로권익 침해를 예방하고 업주 계도를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노동관계 법령상 연소근로자 보호조항 준수 여부, 성희롱 예방교육 시행 여부, 청소년 보호법상 유해업체의 청소년(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출입·고용 여부, 청소년에 유해약물(주류 및 담배) 판매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의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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