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피카소를 엿보다
 ‘인간’ 피카소를 엿보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립미술관 26일 영화 무료 상영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연숙)은 오는 26일 오전10시와 오후1시  두차례 미술관 강당에서 영화 ‘피카소’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영화감독 제임스 아이보리가 연출한 이 영화는 20세기 미술의 거장이라 불리는 ‘피카소’의 마지막 10년간의 생애를 영화화했다. 이어 피카소의 다섯번째 부인이자 '피카소와 살다'라는 자서전을 집필한 프랑소와즈 질로와의 시선에서 전개된다. 프랑소와즈가 바라본 피카소는 야망가이자 미신에 사로잡힌 폭군으로 등장한다. 영화는 피카소의 여성편력이 그림과 어떤 관계를 갖고, 그가 프랑스 공산단에 가입하고 어떤 삶을 살았는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영화에는 안소니 홉킨스, 나타샤 맥켈혼, 줄리안 무어, 조스 액클랜드 등이 출연한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물도 꿈을 꾼다’, ‘바람·빛·제주’등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문의)064-710-430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