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멈춰섰던 스포츠대회 ‘기지개’
메르스로 멈춰섰던 스포츠대회 ‘기지개’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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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여파로 연기됐던 각종 스포츠대회가 속속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당초 6~7월에 개최예정이던 제15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 및 제6회 제주국제생활체육야구대회 등 13개 국내외 스포츠대회가 개최일정을 다시 수정,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10개국 1000여명의 선수단 및 동반가족이 참가하는 ‘제15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와 6개국 1200여명이 참가하는 ‘제6회 제주국제생활체육야구대회’가 10월에 개최를 목표로 대회 홍보 등 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이와 함께 ‘도지사배 전국 MTB 사이클대회’가 다음달 23일 개최되며, ‘제2회 한라배 전국 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가 9월 개최될 예정이다.

또 ‘제8회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스포츠댄스대회 및 제6회 생활체육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10월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3회 도장애인당구협회장배 전도장애인 당구대회(7월25일)’와 ‘제25회 도지사배 전도볼링대회(8월23일부터)’, ‘제27회 도지사기 전도 직장대항 테니스대회(9월중)’, ‘2015 제주MBC 경로게이트볼대회(10월중)’, ‘제9회 미디어제주기 전도유소년축구대회(10월중)’등도 속속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창석 제주도스포츠산업과장은 “대회 주최?주관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불어 프로축구, 골프 및 전지훈련 마케팅 등을 활용한 스포츠관광객 유치에 나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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