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녹색환경과가 지난 17~18일 축산악취 관련 현장체험 및 워크숍을 개최한 한림읍 금악리에서는 축산악취가 예상보다 심하지 않았다는 후문.
마을 주민들은 이에 “단속권을 가진 시청 직원들 방문 소식에 양돈농가들이 축산악취 저감에 신경을 쓴 것 같다”며 “평소에도 이러면 얼마나 좋겠느냐”는 반응을 보였다는 것.
일각에서는 “양돈농가들이 노력과 비용을 들이면 축산악취는 충분히 잡을 수 있다”며 “청정제주 이미지 덕에 고소득을 올리면서 환경에 부담을 주는 ‘비양심’은 하루 속히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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