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서귀포중 등 모두 5개교의 운동장 잔디를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인조잔디로 교체하는 학교는 서귀포중을 포함해 제주서초, 제주중앙중, 제주제일중, 한라초다.
도교육청이 지난 13~15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인조잔디를 선택한 서귀포중 구성원은 모두 70.31%, 제주서초는 75.91%, 제주중앙중은 76.01%, 제주제일중은 72.12%, 한라초는 73.04%로, 천연잔디나 마사토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로 이달 말부터 인조잔디 조성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문의)064-7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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