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연도별 추진 사업 발굴 등 진흥계획 수립…모레 착수 보고회
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콘텐츠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문화콘텐츠산업 진흥계획 수립’에 나선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오는 23일 제주도 2청사에서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와 계약을 체결한 건국대 산학협력단은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기본방향 ▲재원의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방안 ▲문화콘텐츠 제작 및 지원 ▲투자에 관한 사항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 지역문화예술과 문화콘텐츠 산업 연계를 통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어 ▲국내외 선진 우수사례 ▲제주지역 문화콘텐츠 육성방안 ▲문화콘텐츠 전문기관 설립방안 및 영상·콘텐츠산업 운영방안 ▲해외창작자 유입방안 등도 제시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자문내용은 문화콘텐츠 정책방향을 정립하는데 반영할 예정”이라며 “내년을 기점으로 연도별 추진사업을 발굴, 단계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064-710-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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