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수 작가 23일~내달 5일 ‘산수유람-서귀포칠십리’展

오민수 작가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귀포 서홍동에 위치한 기당미술관에서 ‘산수유람-서귀포 칠십리’ 개인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오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제주에서 열리는 첫 개인전으로, 유년시절을 보낸 제주의 풍광을 오롯이 ‘수묵화’형식으로 표현했다.
오씨는 “유년시절 나는 제주의 바다와 나무와 산에 둘러쌓여 있었지만, 이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다”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고 있는 제주는 나를 이곳으로 불려들었다”고 설명했다.
오씨는 이어 “도시 속에서 바쁘게 지내는 현대인들이 한번쯤 보면 좋을 전시”라고 소개했다.
전시에서는 ‘산수유람_서귀포칠십리’,‘산수유람-정방폭포’등 총 25점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733-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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