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 총력
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 총력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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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기장 보강·홍보물 제작
대한축구협회 방문 등 행정력 집중

서귀포시는 2002년 월드컵 개최 이후 침체된 제주월드컵경기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6월까지 국내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FIFA U-20 월드컵은 FIFA가 주관하는 남자 4개 대회(월드컵·컨페더레이션스컵·U-20월드컵·U-17월드컵) 중 하나로 24개국에서 3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구대회다.

서귀포시는 서울·대전·인천·울산·수원·포항·천안·전주 등 8개 도시와 함께 FIFA U-20을 개최 후보 도시로 선정된 상태이며 대회 유치에 쐐기를 박기 위해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자연과 어우러진 생태환경, 관광 1번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등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또 월드컵경기장 시설 보강과 각종 안내판 정비도 병행하면서 FIFA U-20 월드컵 유치에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FIFA 실사단 방문 준비와 지역에 산재해 있는 각종 시설물 보강, FIFA 유치 추진위원회 활동 강화, 대한축구협회 방문, 홍보물 제작 등 2017 FIFA U-20 월드컵 분위기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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