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김새 달라도 ‘너’ 아닌 ‘우리’”
“생김새 달라도 ‘너’ 아닌 ‘우리’”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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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꿈틀작은도서관, 그림동화 활용 다문화 교육

노형꿈틀작은도서관(관장 임순현)은 다음세대재단이 지원하는 ‘2015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내가 아닌 우리가 혼자가 아닌 함께 사업’을 운영한다.

19일 노형꿈틀작은도서관에 따르면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 사업은 필리핀과 베트남, 우주베키스탄 원어민 강사가 자신들의 나라에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은 필리핀의 동화 ‘필란독과 바다속왕국’, 베트남의 ‘바잉쫑과 바잉자이는 어떻게 생겼을까’, 우즈베키스탄의 ‘할아버지와 도깨비’등의 이야기도 들을수 있다.

또한 필리핀을 포함 3개국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게 된다.

임순현 관장은 “생김새와 언어는 다르지만, 결국은 하나의 공동체에서 살고 있음을 알리는게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창의력을 쑥쑥 키워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064-748-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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