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천 정비공사 지역주민 호응
신달천 정비공사 지역주민 호응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성산읍 삼달리에서부터 신산리까지 이어지는 신달천 정비공사를 준공해 효율적인 하천관리와 오래된 주민숙원사업 해결로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신달천 하류지역은 수로 겸 도로로 활용되면서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차량 통행이 어려워 지역 주민들은 이곳을 우회해 귀가하는 등 그동안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신달마을회와 소통을 통해 2014년부터 사업비 7억5300만원을 들여 소하천 정비(540m)와 농경지 진입로 개설, 전석으로 호안 정비, 하천 관리도로 개설 등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해 지난달에 준공했다.

서귀포시는 관내 재해에 취약한 소하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국비절충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 요구사항을 자세히 검토해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