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도가 행정개편 모델
7월 주민투표 통과 땐 9월 정기국회서 다룰 것”
열린우리당 원혜영 정책의장 밝혀
열린 우리당 원혜영 정책위 의장은 16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 특별자치도가 앞으로 행정개편의 모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YTN의 보도에 따르면 원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주도의 현행 4개 시.군을 2개시로 통폐합하고 도지사가 시장을 임명하는 내용의 제주 특별법이 7월중 주민투표를 거쳐 통과되면 9월 정기국회에서 다룰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원 의장은 정보화 시대에 의사결정 과정을 단순화하기 위해 기업들도 팀제로 바꾼다며 행정개편은 자치권을 가진 2단계를 1단계로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