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친근감 있게 표현한 ‘Smart Cleanhouse’가 제주공공디자인 공모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5년도 제5회 제주공공디자인 전국 공모전’에 접수된 93개의 작품을 심사한 결과 제주의 환경적 여건 및 일상과 가장 밀접한 쓰레기 분리수거함을 실용적이고 친근감 있게 그려낸 ‘Smart Cleanhouse’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찾아가고 싶은 제주’라는 타이틀 아래 ▲모든 사람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제주다운 건축문화 조성을 위한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으로 공공디자인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는 도로·교통·전기차·돌담·휀스 디자인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소재의 작품 93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결과 대상은 ‘Smart Cleanhouse’가 차지했고, 금상으로는 제주여건을 현실적이고, 현장적용 가능성을 잘 묘사해낸 ‘제주지방도커브길 안전시스템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돌담 Fence'가 차지했다. 이밖에 은상 2개, 동상 4개, 장려상 4개, 입선 1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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