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여격 노사협상 결렬
대화여격 노사협상 결렬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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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여격 노사협상 결렬
양측 기존입장 되풀이



속보=파업 6일째를 맞은 대화여객 노사가 16일 제주시의 중재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으나 서로의 종전 입장만을 학인 한 채 협상자체가 결렬됐다.
이에따라 대화여객 파업사태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장기화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대화여객 임경조 대표와 문순우 전무 등 회사측 3명과 김준희 전국노련노사대책국장, 이명안 대화여객 지부장 등 노조측 5명은 1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 교통환경국장실에서 대화를 파업후 첫 공식대화를 가졌다.
이날 회사측은 대화여객 자산매각을 통항 체불임금 해소와 노.사 공동으로 회사운영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날 협상테이블에 나온 노조측은 회사측의 자산매각 계획 등이 현실성이 없다면서 실현가능성이 있는 대안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제주시는 대화여객 노사에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을 요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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