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원 ‘연꽃축제’ 9월 20일까지 개최


100여종의 연꽃들이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한림공원’에 만개, 관람객들을 매료 시키고 있다.
한림공원(사장 송상훈)은 오는 9월 20일까지 한림공원 연못정원 일대에서 ‘제14회 연꽃축제’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한림공원에는 홍련, 백련, 열대수련, 빅토리아 수련, 파피루스, 워터칸나, 물양귀비 등 100여종의 연꽃이 저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림공원은 축제 기간 중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연꽃과 함께 사진 촬영대회, 연꽃시화전, 인디언 전통 악기를 들을 수 있는 남미 안데스 공연 등이다.
이와함께 ‘제주국제관악제’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해병대 군악동우회빅밴드의 공연(8월 16일)과 한국과 독일 청소년 관악단의 연주회(8월 15일)도 열릴 예정이다.
송상훈 사장은 “시원한 폭포수의 물줄기와, 연꽃이 만발한 연못정원은 관람객들의 무더위를 말끔히 씻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림공원 입장료는 일반 1만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문의)064-79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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