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대길)은 2015년도 하계방학을 맞아 국가근로장학생 4명과 향후 박물관 취업을 희망하는 실습생 2명 총 6명을 대상으로 박물관 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지난 6일부터 4주에서 8주에 걸친 기간 동안 소장자료관리, 전시기획,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박물관의 다양한 업무를 골고루 경험하게 된다.
졸업 후 박물관 학예사로 진로를 희망하는 실습생 박주영(22, 제주대 사학과 3년) 학생은“이번 실무경험을 통해 박물관의 기능과 학예사의 역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제주교육박물관 오대길 관장은 "박물관 취업 희망 학생들이 관련 업무를 경험해 실력을 쌓고 적성을 점검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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