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추억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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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삼양해변 시작 여름축제 잇따라
고기잡이 등 더위 날릴 프로그램 ‘풍성’
▲ 지난해 열린 제주이호테우축제에서 피서객이 ‘원담 고기잡이’ 체험을 하고 있다.

다음 주 ‘제14회 삼양검은모래 해변축제’를 시작으로, 도내 곳곳에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가족들 또는 친구들, 그리고 연인들과 함께 떠나보자.

오는 24~25일 제주시 삼양동에 위치한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 ‘제14회 삼양검은모래 해변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기간동안 윈드서핑, 바릇잡이, 스킨스쿠버, 모래찜질, 소년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제주시 이호동에서는 ‘2015 제주이호테우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축제는 멸치잡이재현, 원담고기잡이, 테우노젓기체험, 테우만들기 체험 및 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표선해비치해변에서도 피서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다음 달 1~2일 ‘제20회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가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축제 프로그램으로 표선백사 가요제, 맨손 고기잡기 등이 준비됐다.

제주시 도두항의 용천수인 ‘오래물’을 축제로 승화한 ‘도두 오래물 축제’는 다음 달 14~16일 제주시 도두항 일원에서 만끽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전국오래물 노래자랑과 맨손고기잡이체험, 노천탕체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효돈동 쇠소깍과 하효항에서도 '해변 축제'를 즐기자. 다음 달 22~23일 진행되는‘제13회 쇠소깍 축제’에서는 튜브 수영대회, 해변 오리발 경주, 팔씨름 대회 등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제3회 월대천 축제(7월 25~26일), 제8회 금능원담축제(8월 1~2일),  제2회 돈내코 원앙축제(8월 1~2일), 예래생태마을체험축제(8~9일) 등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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