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찬홈’이 제주지역에 큰 피해를 주지 않고 소멸했지만 뒤를 이어 ‘찬홈’보다 강할 것으로 보이는 제11호 태풍 ‘낭카’가 북상하고 있어 농가들 태풍 진로에 촉각.
15일 기상청은 낭카의 영향으로 16일 오전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남해와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되겠고, 제주도 등지에서 너울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당부.
이에 대해 한 농가는 “연이은 태풍이 감귤 나무를 사방팔방으로 흔들어 커가고 있는 감귤에 상처를 내 비상품으로 만들거나 낙과를 발생시킬까 봐 답답한 노릇”이라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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