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 상반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15일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 81개 과정(1400여 명)을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 만족도가 9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전체 참여자 중에서 귀농 이주자가 378명 참여해 27% 참여율을 보였다.
평생학습 분야 36개 과정에 608명, 여성문화 분야 45개 과정에 792명이 참여했으며, 남성 24%(338명), 여성 76%(1062명)로 집계됐다.
지역별 참여 현황은 시내권이 77%(1078명)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읍면 지역은 23%(322명)다.
여성문화교육 분야에서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미술심리상담사, 독서 및 논술지도사, 전통장 만들기, 줌바댄스, 우쿨렐레 등의 프로그램 참여율도 높았다.
또한 요리와 홈패션, 생활한복, 귀금속, 도자기 등 창업과 기술지원 프로그램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토요 가족 프로그램과 뷰티·관상학·밸리댄스 등 건강강좌와 직장인을 위한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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