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춤 타고 흐르는 ‘월령아리랑’
어깨춤 타고 흐르는 ‘월령아리랑’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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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마을’ 월령리서 내달 15일까지 공연
▲ 월령리 주민과 관광객들이 최근 제주시 월령리에서 열린 ‘월령아리랑’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선인장 자생지'이자,  천연기념물 제429호로 지정된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월령리(이장 박용수)가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월령아리랑’공연을 열고 있다

15일 월령리에 따르면 ‘월령아리랑’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에 ‘월령 선인지마을’이 선정되면서,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월령리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국악연희단 하나아트가 선보이는 신명나는 민요를 비롯해 화북통기타의 추억의 포크송, 마을해설사에게 마을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다.

박용수 이장은 “향후에는 지역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796-2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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