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낮 12시 16분께 서귀포시 중문동 퍼시픽랜드 요트장에서 S요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요트에 탑승했던 최모씨(55)와 어린이 3명 포함 승객 27명과 선원 3명 등 30명은 인근에 있던 비상구조선에 의해 구조됐다.
선원 2명을 제외한 28명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과 해경은 방파제와 충돌해 좌초됐다는 승선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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