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지난 4월부터 관광숙박업 및 이용시설업 사업계획 승인과 등록업무가 제주도에서 시·군으로 이관된 이후 처음으로 관광숙박업 1호 등록을 승인했다.
북군에 따르면 한림읍 현재리 1193번지 일대의 (주)협재콘도미니엄은 지난 2001년 사업승인을 받고 75억을 투입해 완공된 지하 1층, 지상 4층의 휴양콘도미니엄으로 지난 10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총 93개의 객실을 갖춘 (주)협재콘도미니엄은 사무실과 슈퍼, 식당, 연회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춰 가족 또는 청소년, 동아리 단위 체류형 관광객들이 주로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군 관내에는 관광호텔 5곳과 가족호텔, 콘도미니엄 등 총 관광숙박업체 19개소가 운영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