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작물 식재
향토작물 식재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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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도로변 공한지에 조와 수수 등 향토작물을 심어 풍요로움과 색다른 운치를 제공하는 가을 길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북군은 12일 일주도로변 자투리 공간 6개소 1300여평에 조와 수수, 목화, 메밀 등을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천읍 북촌리 우회도로변 공한지 300여평과 저지 분재예술원 동쪽 도로섬 200여평에는 조와 수수, 애월읍 신엄리 공한지 300여평과 조천 함덕중학교 앞 200여평에는 목화, 애월읍 고내리 일주도로 공한지 2개소에는 메밀이 파종될 예정인데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촉매제로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한편 북군은 관내 지역별로 자생하고 잇는 화종을 활용해 칸나, 장미, 수국이 풍성한 테마 꽃길을 조성해 도내 방문객들이나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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