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길옥씨 세월호 침몰 사고 의상자 인정
윤길옥씨 세월호 침몰 사고 의상자 인정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민 윤길옥(51·동홍동)씨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할 때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하다 부상해 의상자로 인정받았다.

서귀포시는 14일 시청 1청사에서 윤씨에게 의상자 증서를 전달하고 특별위로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8일 제2차 의사상자 심사위원회에서 윤씨를 인정했다.

화물차 기사인 윤씨는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배가 기울어지는 과정에서 온수통을 붙잡고 학생 등 승객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큰 화상을 입어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