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여민회(대표 김영순·이경선)는 오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성평등교육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강좌를 진행, 1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여민회 교육실에서 진행될 예정인 강의는▲섹슈얼리티의 이해 ▲페미니즘과 젠더 ▲성문화와 성담론 ▲평화와 안전한 삶, 젠더 ▲문화다양성시대의 이해 ▲제주지역 여성인권의 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모든 강의가 끝나면, 강의안을 만들고 직접 강의해보는 워크샵에도 참여하게 된다.
성평등에 관심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들을수 있으며 전체 강좌는 5만원이고, 개별강좌는 5000원이다. 수강 희망자는 교육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jejuwomon@hanmail.net)이나 팩스(064-756-7262)로 보내면 된다.
기본교육과정과 강의시연워크샵을 모두 이수해야, 제주여민회 소속 성평등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제주여민회 관계자는 “90%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이 발급된다”고 당부했다. 문의)064-756-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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