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 16~17일 제주대서 개최…사업 기술 공유
(사)제주민족예술인총연합(이사장 박경훈, 이하 민예총)은 오는 16~17일 제주대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지역잡지와 출판의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예총에 따르면 행사 첫째날에는 황풍년 전라도닷컴 편집장(전라도)과 장성환 스트리트H 대표(서울), 이용원 월간 토마토 편집장(대전), 최서영 골목잡지 사이다 대표(수원) 등이 취재와 디자인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둘째날에는 도내 출판사 중 하나인 박경훈 도서출판 각 대표와 최낙진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지역 출판환경의 현황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수 있다.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민예총 관계자는 “지역 출판사, 그리고 잡지사 대부분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출판과 잡지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처 방안 등을 모색해보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문의)064-75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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