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마트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74·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월 29일 오전 11시10분께 제주시 오라동 모 마트에서 시가 70만원 상당의 면도날 37세트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또 지난 5월 29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시가 150만원 상당의 면도날 79세트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충동적으로 물건을 훔치고 싶은 도벽 증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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