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대한산악연맹 고교생 대상 탐라문화원정
제주특별자치도와 (사)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회장 이종량)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전하는 젊음과 열정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2015 청소년 탐라문화원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탐라문화원정대’는 도내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구석구석을 순례하며 내고장 ‘제주’에 대한 애향심 높이고, 캠핑을 통한 우정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원정대는 제주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위미·남원·표선·성산 일출봉·김녕·함덕을 거쳐 다시 제주시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들이 거쳐야 할 코스의 길이는 총 102km에 이른다.
‘청소년탐라문화원정대’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오는 17일까지 제주산악연맹 홈페이지(http://www.kaf.or.kr/kafjeju/)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064-757-1950)나 이메일(kafjj@hanmail.net)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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