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36개국 ‘문화’로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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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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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G-ASPAC 문화분과위 실무자 회의…11월 출범 전망
▲ UCLG-ASPAC 문화분과위원회 설립을 위한 실무자 회의가 지난 6~8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문화분과위원들이 원희룡 도지사와 대담하고 있다.

UCLG-ASPAC(세계지방전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문화분과위원회가 이르면 오는 11월 출범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8일 제주도청 등에서 UCLG-ASPAC 문화분과위원회 설립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의를 위해 베르나디아 탄드라데위 UCLG- ASPAC 사무총장, 사무국 문화관련 실무자 등이 제주를 찾았다.

이번 회의는 UCLG- ASPAC 지부 회장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 4월 필리핀에서 열린 UCLG-ASPAC 이사회에서 ‘문화분과위원회 설립’을 제안, 이사회 승인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회의 결과 원희룡 지사는 향후 선임되는 5개 도시 이사와 함께 문화분과위원회 정책과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아태지부 36개국 140여개 도시 모두 위원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와 관련된 각 도시의 강점과 모범사례를 발굴, 오는 11월 문화분과위원회 출범과 함께 회원도시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문화분과위원회를 통해,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064-71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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