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제주청년작가전 16일까지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행수, 이하 진흥원)은 오는 16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기획초청전시 ‘제22회 제주청년작가전’을 열고 있다.
12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를 위해 도내 미술단체인 (사)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탐라미술인협회, 한라미술인협회, 제주대 디자인·예술대학 미술학부 등으로부터 청년작가를 추천 받았다.
전시에서는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공예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40세미만의 제주출신 청년작가인 김강훈·이승수·신승훈·현덕식씨 35명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35명의 작가 중 ‘대상작가’ 4명을 선정,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2000년도부터 올해까지 선정된 ‘우수청년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행수 원장은 “전시는 말 그대로 제주의 청년작가들이 가진 예술적 가능성과 열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발걸음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064-710-7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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