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비상근무 굿이라도?”
“잇단 비상근무 굿이라도?”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5.0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도내 모 초등학교 교사의 '1일 왕따' 사건 등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가 잇단 비상근무 상황에 돌입하자 직원들이 "굿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푸념.

그도 그럴 것이 학교폭력 등 가장 골치아픈 문제를 도맡으며 기피 부서 1순위로 '낙인' 찍힌 학생생활안전과에 전염병과 교사 지도법 논란이라는 다소 특이한 사건까지 계속해 발행하고 있기 때문.

해방 부서 모 직원은 "잇단 회의에 의회 개회 기간까지 겹치면서 주말, 밤낮 없이 숨이 턱턱 막힌다"며 "직원들끼리 모이면 굿이라고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눈다"고 볼멘소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