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교육청 제주분교 유치
개발센터, 밴쿠버 방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진철훈)는 12일 캐나다 밴쿠버 써리교육청 제주분교 유치를 위해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18일까지 현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개발센터는 이번 방문을 통해 세미아무 트레일 초등학교와 얼 메리어트 중학교 등을 찾아 써리교육청이 제주에 설립하려는 국제학교의 설립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써리교육청의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또 한국과 캐나다 교육을 모두 경험한 캐나다 조기유학생, 가족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 국제학교 설립 취지와 교육방향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개발센터는 이번 방문 때 써리교육청, 제주도교육청과의 3자 공동업무협약을 체결, 제주지역 학생 어학연수와 영어캠프, 원어민 교사 파견 등의 도민국제화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개발센터의 이번 방문은 써리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원만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써리교육청 제주분교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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