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잠정 연기됐던 ‘제18회 제주청소년연극제’가 재개된다.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부재호, 이하 지회)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시 이도동에 위치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 등에서 ‘제18회 제주청소년연극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연극제에는 남녕고(18일)를 비롯해 사대부고(19일), 신성여고와 제주외고(20일), 서귀포여고(21일), 표선고(22일), 중앙여고(23), 대정여고(24일) 등 도내 8개 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최우수상팀은 다음 달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제주대표 팀으로 출연하게 된다. 입장료는 학교별 5000원.
공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jejuart.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064-725-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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