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팀 일원으로 발탁 기대
17일 오후 7시 안산스타디움
17일 오후 7시 안산스타디움
제주유나이티드의 간판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K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최근 오는 17일 저녁 7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한여름 최고의 스포츠 축제 ‘2015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팀 최강희 vs 팀 슈틸리케’ 경기를 앞두고 각 팀의 중원을 책임 질 8명의 미드필더 선수들을 발표했다.
지난 2일 드래프트 방식을 통해 각 올스타팀의 골키퍼와 수비진 구성을 마친 양 팀 감독들은 이번 미드필더 선발 역 시 치열한 눈치싸움을 이어가며 우선 선발권을 획득한 최강희 감독을 시작으로 좌측과 우측,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 선수진을 최종 확정했다.
제주에서는 윤빛가람이 팀 최강희의 일원으로 발탁됐다. 윤빛가람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9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윤빛가람은 날카로운 패싱력과 발군의 경기 조율 능력을 선보이며, 제주의 공·수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 시즌보다 향상된 수비 가담능력도 돋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K리그 클래식에서 강력한 공격 전술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전북을 단독 선두로 이끌고 있는 최 강희 감독과 철저한 실용축구를 기반으로 한 울리 슈틸리케 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지략대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K리그 올스타전과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K리그 공식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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