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토지거래 동향
도내 토지거래 동향
  • 고창일 기자
  • 승인 200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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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토지거래가 거래빈도는 한산한 반면 비교적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다.
제주도가 분석한 올 5월말까지 토지거래 동향을 보면 1만7583필지. 4만1351㎡가 거래돼 전년 동기대비 필지수는 0.8%감소, 면적은 31.4% 증가했다.
제주시의 경우 필지수 및 면적이 각각 10.5%, 14.3% 늘었고 서귀포시는 필지수 4% 감소, 면적은 28%가 증가했다.

북군은 필지수가 2.2% 줄어들었으나 조천읍 교래리 145번지 일대 및 선흘리 570번지 일대의 대단위 토지거래로 면적은 63%나 급증했다.
남군은 필지수 9.5% 감소, 면적 7.9% 증가 등을 나타냈다.

용도지역별 거래면적은 농림지역 두 배 이상을 비롯해 관리지역 36.6%, 상업지역 9.6%, 논기지역 4.5% 등 증가 및 주거지역 12.1%, 공업지역 6.3% 감소 등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보다는 투자 성향이 짙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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