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견서예가인 양상철씨가 8일 호주에서 열리는 ‘국제서법연맹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내·외 서예 관련 행사에 초청됐다.
8일 양상철융합서예연구소에 따르면 양씨는 8일 아시아 9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서법연맹전’을 비롯해 오는 14일 전주에서 개최되는 ‘동근이색(同根異色)전’에 초청됐다.
또한 오는 18일 중국 북경에서 진행되는 ‘2015 한중서예교류전’에도 참여한다. 교류전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서예가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양씨는 초의선사(草衣禪師)가 우리나라 차의 우수성에 대해 쓴 동다송(東茶頌) 중 한 구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8회의 개인전을 가진 양씨는 그동안 30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한국서가협회 제주도지회장과 국제서법연맹부회장을 맡고 있다. 문의)010-3099-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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