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민생활체육 제주도볼링연합회장기 전도정신지체인볼링대회가 오늘 우성볼링장에서 열린다.
(사)제주도정신지체인애호협회(협회장 김호성)·국민생활체육 제주도볼링연합회(회장 고한준)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정신지체인들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번 볼링대회는 작년이어 올해 두번째로 2인조와 3인조 종목으로 나눠 치려지며, 2인조인 경우 남·여 팀으로 스카치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3인조 경기는 2인조 경기와는 달리 혼성팀으로 3·6·9게임 형식으로 치뤄진다.
■스카치게임:한게임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하는 방식. 장애인이 처음 1구, 그 다음 2구는 비장애인이 공을 던져 나머지 남아있는 핀을 처리한다.
■3, 6, 9게임:한 경기 10프레임중 세번째, 여섯번째, 아홉번째 프레임을 스트라이크로 처리하는 방식. 3인조 혼성인 경우 게임당 소모시간이 많아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게임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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