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자활후견기관 개관 1주년 맞아
북제주자활후견기관 개관 1주년 맞아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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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 자립심ㆍ복지서비스 제공 '일석이조'

북제주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근로빈곤층의 자활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북제주자활후견기관(관장 오근수)이 10일로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6월 한림읍 한림2리사무소 축협 옆에 자리를 튼 북제주자활기관은 공공·민간 부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 차상위계층 주민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길러주는 한편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들을 비롯한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는 가사간병, 복지간병을 병행함으로써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북제주자활기관은 집수리사업단, 복지간병사업단, 도시락배달사업단, 가사간병도우미사업단이 발족돼 지역사회 자활지원망을 통한 지역복지공동체를 구축하는 등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결손가정의 아동 등에게 다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활교육 및 상담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한 실사례도 복지간병인 사업에 11명, 집수리사업, 도시락 사업 각 17명, 가사간병방문도우미 17명 등 총 42명이다.

한편 북군은 북제주자활후견기관 개관 1주년을 맞아 10일 한림체육관에서 지역 노인과 자활참여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풍물공연과 어르신 노래장랑, 노링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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