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토요박물관 산책’ 하반기 출연진을 확정했다.
5일 국립제주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영되는 ‘토요박물관 산책’은 인문학 강연과 일반 공연으로 구성됐다.
인문학 강연으로 ‘접시꽃 당신’등의 저자인 시인 도종환씨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7월 11일)’, 제주출신이자 수많은 책을 번역하고 있는 번역가 김석희씨의 ‘번역과 책(9월 12일)’이 마련됐다.
일반 공연은 차이나 매직쇼(7월 25일), 제주출신 가수인 강아솔씨 등이 출연하는 ‘생각의 여름(8월 8일)’, 타악공연 ‘함께 즐기는 웃자고 프로젝트(8월 22일)’, 한글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안녕! 우리말(10월 24일)’ 등이 준비됐다.
진행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jeju.museum.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064-720-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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