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일 동부 읍·면 중산간 지역을 대상으로 3억원을 투자해 2015년도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상·하수도 시설물 데이터베이스(DB) 50㎞를 구축하는 것으로 남원읍과 표선면, 성산읍 중산간 지역에서 진행된다.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 폭 4m 이사인 도로와 상수도 관경 50㎜ 이상인 관로, 하수도 관경 200㎜ 이상인 관로에 대한 모든 위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2006년 동지역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35억원을 들여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물 DB 3863㎞를 구축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2018년까지 15억원을 확보해 읍·면·동 지역 변동된 시설물 250㎞에 대한 DB 갱신으로 공간정보 데이터를 현행화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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