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무관 중국연수 중 버스 추락사고로 사망
제주도 사무관 중국연수 중 버스 추락사고로 사망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5.0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연수 중이던 제주도청 소속 사무관이 버스 추락 사고로 현지에서 숨졌다.

제주도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30분께 중국 지린성 지안과 단둥 경계지점에서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연수원20여명을 태운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0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에는 제주도 소속 조모(54)사무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수에는 제주도 소속 공무원 3명이 참가했으며, 조 사무관 외 2명은 다른 버스를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2일 총무과장 등 수습반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사고 처리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번 연수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중국 일대 역사 탐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140여명이 버스 6대로 나눠타고 유적지를 둘러보던 중 1대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