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전통시장이 지속적인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날로 현대화되고 있지만, 화장실 개선은 미흡해 상인들과 이용객이 불만.
특히 동문공설시장 공중화장실의 경우 남자화장실 내 변기는 모두 양변기인 반면, 여자화장실은 변기 7개 중 5개가 화변기로 확인되면서 남녀차별이 아니냐는 지적도.
한 상인은 “요즘 같은 시대에 화변기를 설치해 놓은 곳이 어디 있겠느냐”며 “젊은 층의 고객을 대형마트가 아닌 시장으로 유입하기 위해서는 이런 기본적인 것부터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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