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새벽시간대 마사지업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중국인 왕모(3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왕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30분께 제주시지역 한 마사지 업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14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왕씨는 서귀포시지역 모 카지노에서 돈을 잃은 것을 계기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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