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낡은 관행에 관대”
“체육계 낡은 관행에 관대”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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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수사 결과 돈을 주고 선수를 거래하는 이른바 ‘선수 사고팔기’ 관행에 제주도체육회가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

경찰에 따르면 제주도체육회는 지난해 제주체전을 비롯해 최근 3년간 1억1000만원의 특별지원비를 특정대학에 지원, 유망 선수들을 제주대표로 출전시킨 정확을 포착.

이에 도체육회는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고육지책이었고, 타 시·도에서도 관행”이라고 해명했지만 도민사회 일각에선 “그동안 도의회와의 각종 마찰을 빚을 때 마다 ‘법’과 ‘원칙’을 강조해 온 원희룡 도체육도회장이 체육계 낡은 관행에는 너무 관대한 것 아니냐”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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