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화음 속에 빠져봅시다"
7·80대 할머니, 할아버지 70명으로 구성된 칠십리 실버합창단(단장 이순선·지휘자 강길화)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제3회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대한노인회서귀포지회 후원으로 칠십리 실버합창단이 주최하는 실버합창단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숙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거양하기 위해 서귀포지역 노인들이 마음을 모아 3년 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행사다.
특히 실버합창단원들은 1년동안의 기초과정을 거쳐 오디션에 통과한 쟁쟁한 실력있는 단원들로 '과수원길' '비목' '고래사냥' '어머나' 등 아름다운 은빛 선율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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