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집주인’ 제주아트센터서 공연
‘수상한 집주인’ 제주아트센터서 공연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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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2차례 무대 올라…무료 입장

다음 달 4일 연극 ‘수상한 집주인’이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28일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춘수)에 따르면 영국의 극작가 마이클 쿠니의 작품인 ‘수상한 집주인’은 현대인의 고난한 일상, 거짓말로 가득한 사회구조를 ‘코미디’적인 요소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주인공 ‘에릭’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시작한 거짓말. 하지만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점점 복잡해지는 상황들로, 에릭은 머리가 복잡해진다. 에릭이 이런 상들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가 연극의 핵심이다.

연극은 다음달 4일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로, 제주아트센터에서 1인당 2매씩 받을 수 있다.

김춘수 소장은 “이날 공연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위축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문의)064-728-89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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